PERFUME MANIA

이번 이슈 포스팅에서는 사진만 봐도 무서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 10 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처에도 갈 수 없는 장소도 있으며, 기이한 형상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싫은 장소도 있네요! 세상은 정말 넓고 다양한 것 같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마치 이글거리는 행성 표면과도 같은 이 프리마즈마틱 스프링은 미국의 최대 온천입니다. 호수 밑바닥에서는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 계속 치솟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온천의 색이 화려한 이유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온천 물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색이라고 합니다. 온천의 한가운데는 너무 뜨거워서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어서 본래의 색을 띠고있다고 합니다.



과테말라 싱크홀


싱크홀은 보통 자연현상으로 인해 생기지만(지하 개발에 의해 생기기도 함) 과테말라의 교차로에 갑작스럽게 생긴 이 싱크홀은 지하의 손상된 하수구와 배수구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보통 싱크홀과는 규모부터가 다른데, 대충 보기에도 엄청난 깊이인 이 싱크홀은 대략 건물 30층 높이의 길이라고 합니다.



일본 피의연못 지옥


이 연못은 일본 오이타현 벳부에 있습니다. 피의연못 지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산화철을 포함해 적토의 색이 투명한 물에 비춰지기 때문에 핏빛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 연못의 수온은 무려 90도가 넘는다고 합니다.


연못 표면의 수증기와 핏빛의 연못 물이 마치 지옥 입구를 연상케 해서 일본에서 더욱 무서운 장소로 유명합니다. 



코스타리카 황산 호수


이 호수는 화산이 폭발하고 자연적으로 생성된 호수라고 합니다. 일명 '죽음의 호수'라고 불리는데, 이 호수에 들어간 생명체는 모두 몸이 녹아 죽게 된다고 합니다. 이 호수는 pH 2.0의 강산성 황산 호수이며 염산 호수입니다. 그래서 호수 주위에는 식물도 자랄 수 없고 공기 또한 독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접근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에티오피아 죽음의 땅 다나킬


곳은 지옥 그 자체입니다. '이승에서 맛보는 지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인데요? 다나킬 사막은 그 어떤 생명체도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표면이 얇으며 땅속에는 용암이 흐르고 있고 하늘은 태양을 직사광선으로 쬐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막은 물론 암연 단층과 소금호수, 유황천, 산성 호수도 존재하며, 옛날 지각 변동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세계 지질학자들이 가장 연구해보고 싶은 장소 중 하나지만 곳곳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유독가스의 위험, 에티오피아 정부의 거부로 죽음의 땅 다나킬은 여전히 미개척지로 남아있습니다.



미국 오커퍼노키 습지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커퍼노키 습지대입니다. 이곳은 위험 생물 서식지로 유명한데요?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이탄층(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느 못의 물 밑에 퇴적한 지층)에는 식충 식물은 물론 거대 모기와 맹독성 뱀, 수천마리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곳은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스페인 왕의 오솔길


이 오솔길은 1921년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댐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넜는데, 그때 스페인 왕의 오솔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한 걸음만 헛 디뎌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 천만한 곳입니다. 1999년, 2000년에만 5명이 사망하면서 스페인 당국에서 폐쇄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머라피 활화산


이 화산은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입니다. 쉴새없이 화산이 폭발하며1년 내내 거대한 가스 구름이 상공을 뒤덮고 있다고 합니다. 이 화산은 500년간 60회 이상 폭발한 활화산이지만 이 화산 근방에는 아직도 2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키부 호수


이곳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자연 절경 100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수에는 무시무시한 양의 메탄이 축척돼있기도 한데요? 키부 호수는 화산지대에 있어 화산활동과 호수의 상호작용 때문에 메탄이 생성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수 바닥에는 여전히 활발한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불과 몇십년 전에는 메탄이 대량 방출돼 근처 모든 생명체들이 질식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진국이기 때문에 대처를 할 수 없어 근처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카라차이 방사능 호수


위 호수는 방사능 그 자체입니다. 카라차이 호수 근처에 1시간만 서 있어도 다음날 바로 죽음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1957년 호수 근처 핵처리 공장에서 정부와 뒷거래를 통해 비밀리에 십여 년에 걸쳐 호수에 방사능 폐기물을 버린 결과라고 합니다.


현재는 이 호수를 콘크리트로 매립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치사량을 훨씬 뛰어넘는 방사능이 방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입통제 지역이지만 이 호수를 찾는 몇몇 무모한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모두 한 달 안에 사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