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MANIA

채소하면 떠오르는 것은 신선함이죠?


신선한 채소를 떠올리다보면 채소를 구워 먹는게 정말 영양소가 풍부해지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냥 생으로 먹을 때 보다 구워 먹을 때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채소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구워 먹을때 더 맛있고 향도 풍부해지는 채소들이 있는데요? 이 10가지 채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를 줄이고 암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하다고합니다. 이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섬유질에 분포해 있는데 열을 가하면 섬유질이 물러지고 올리브 오일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에 조리해 먹으면 생으로 먹을때 보다 흡수율이 5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2. 가지


가지 성분의 95%는 수분입니다. 한마디로 수분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적당히 빠지고 영양분의 밀도가 높아진다고합니다. 특히 가지의 영양소 중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물질로 수증기로 찌면 물에 녹아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 안토시아닌은 항함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 안토시아닌을 손실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워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영양성분을 살릴 수 있고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합니다.



3. 애호박


애호박은 단단해서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주로 전으로 먹거나, 찌개에 사용되는데요? 애호박을 기름에 구우면 지용성 비타민 A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지용성 비타민 A는 우르의 위를 보호하고 기운을 북돋아주게하죠.



4.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피망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피망이나 파프리카는 싫어하는데, 파프리카의 경우는 맛과 향이 독특하고 단 맛이 있는 편이라 좋아하는 분들도 많죠. 파프리카는 기름과 잘 맞는데 애호박과 마찬가지로 기름에 조리할 경우 지용성인 비타민 A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치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베타카로틴이 존재한다고합니다.



5. 당근


당근 또한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벼뀝니다. 이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역시 기름에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을 최대치로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6. 버섯


버섯은 비타민 D와 엽산 칼륨,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우며 엽산과 칼륨, 아연은 조혈작용에 관여하는데 이 영양소들은 모두 수용성이라 구워야만 효과적으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7.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질이 단단해 오븐으로 구워야만 속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수용성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륨, 칼슘, 철 등 무기질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혈앚을 낮추는 루틴 성분 또한 활성화돼서 체내에 흡수된다고 합니다.



8. 단호박


단호박을 구워 먹으면 피부 점박을 튼튼하게하고 붓기를 완화합니다. 이는 비타민 A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질 펙틴 성분또한 활성화돼 붓기제거 및 이뇨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9. 양파


양파는 고기를 먹을때나 찌개를 먹을때나, 반찬거리로나 빠지지 않는 채소입니다. 양파는 구워 먹을때 특히 좋은데, 퀘르세틴 성분에 의해 환산화효능이 유지되며 수용성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억제에 아주 좋습니다.



10. 파


파의 경우는 생으로는 못먹고 찌개에 넣어 먹거나 조리해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파의 경우는 구워 먹을 경우 풍부한 수용성 비타민과 알리신, 무기질의 흡수를 함께 도와줍니다. 또한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합니다.


흔히 싱싱한 생으로 먹어야 좋은 채소로 알고있지만, 구워먹으면 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들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