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MANIA

동생이 드디어 졸업을 하고 사회로 나가는 성인이 되었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이 들어요. 졸업선물 하나를 해줄 생각으로 알아보다가 명품 향수를 선물해 주고 싶더라고요. 근데 구입할 때 가격만 생각하면 동생한테 해줄 수 있지만 앞으로 계속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명품 향수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느낌의 향수인데 5만 원이 안되는 남성 향수가 들어왔어요. 그게 바로 디브리오 더 로얄 오 드 퍼퓸, 이 제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것도 주문했답니다^^ 

 

향수 원료가 21가지나 들어가 있다고 해요. 


그중에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머스크는 향수 원료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원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향이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독하고 센 향수를 찾으신다면 이 향수는 추천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은은하게 풍기는 향수가 인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품이 오드 퍼퓸이다 보니 지속시간도 굉장히 길었어요. 동생 말로는 하루에 1번만 뿌려도 밖에 나갔다 들어올 때까지 향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https://bit.ly/3XF3R6z

뿌리고 친구들 만났는데 향수 뭐 쓰냐고 물어봤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저한테 졸업선물로 받았다고 하니까 제품 링크 좀 알려 달라고 연락왔네요. 혹시 필요하신분들 위해 링크 첨부드려요 ^^

 

롯데백화점가서 사도되는데, 저는 멀어서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했답니다.


그만큼 매력적이면서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향이에요. 

 

특히 저도, 여자친구도 너무 빠져버렸지 뭐예요. 처음에 뿌렸을 때에는 만다린 오렌지처럼 상콤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잔향에서는 머스크와 엠버향이 은은하게 남으면서 막 씻고 나온 듯한 섹시한 느낌을 준답니다.


딱 애인이 뿌려줬으면 하는 향수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디브리오 더 로얄 오드 퍼퓸 제품은 과일향으로 시작해서 끝은 우디 계열의 향으로 끝나기 때문에 반전 매력이 있는 매력적인 향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가격대도 부담되지 않고 너무 좋은 향수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혹시라도 지인한테 센스 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디브리오 향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