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MANIA

일반적으로 기업을 선택할때 연봉은 가장 큰 기준입니다.


그렇다보니 연봉 3천만원 이상, 4천만원 이상, 1억원의 꿈 등의 말이 있는데 실제로 연봉이 1억이면 받는 돈은 얼마일까요? 단순히 계산하면 월급이 약 800만원 이상 돼야 합니다. 또한 월 급여 20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연봉이 얼마나 돼야 할까요?



연봉이 높을수록 좋은 것은 맞지만, 우리는 연봉을 알기 전에 내 월 급여를 알아야합니다. 어차피 실제로 내 통장에 찍히는 돈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연봉의 월 급여와 실제 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생각보다 차이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해보면 뭔 세금이 이렇게 많아? 라고 생각하시게 될 것입니다. 모든 직장인은 월 급여에서 일정부분 세금으로 내고 있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제 월 급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연봉 계산기


위는 다음의 연봉 계산기입니다. 연봉을 기준으로 내가 받는 실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연봉을 입력합니다. 비과세액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식대가 월 10만원씩 비과세액으로 들어가있습니다. 1년 기준이니 120만원으로 잡아줍니다. 그리고 연봉 1억에, 결혼 후 자녀가 한명 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월 실 수령액은 700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단순 연봉을 계산하면 최소 800만원 이상이 나와야하는데, 세금 때문에 실 급여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는 월급이 200만원때 내가 받는 돈은 얼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비과세액은 평균적인 10만원으로 가정하고 부양가족은 나 혼자, 20세이하 자녀는 없음을 기준으로 약 182만원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세금의 존재는 상당히 큽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내 통장에 월 급여가 200만원 이상 나오려면 연봉이 얼마여야할까요?



실 수령액이 200만원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연봉이 약 270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연봉이 2700만원이 넘을 때 비로소 내가 받는 월급 실 수령액이 200만원이 넘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을 때 중소기업 평균 연봉이 2200~2800만원인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청년들이 월 급여 200만원 이하로 생활하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한다면 더욱 힘들겠네요.


이래서 다들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으로 몰리나 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